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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owing posts from April, 2019

그런 인물과 여기 계 신 모든 분들이 성토하는

이철룡은 소천의 얼굴을 떠올렸다. 부상자들을 돌아다니며 격려를 아끼지 않던 그 모습이 머리 속을 혼란시켰다. 그런 인물과 여기 계 신 모든 분들이 성토하는 독왕 역상이라는 자가 한 곳에 몸담고 있다 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.

"적천마군" 백리무군은 그렇게 소리를 지르며

"적천마군" 백리무군은 그렇게 소리를 지르며 몸을 뒤집으며 검을 뽑았다. 까까강. 적 천마군의 륜과 백리무군의 검이 부딧치면서 격한 소리를 내었다. 중인들은 일제히 병장기를 빼들고 앞으로 달려나갔다. "와아아 와아아" 하는 함성과 함께 수십명의 삼혈맹도들이 나와서 그들을 막아갔다.

시체들에서 는 썩은 내가 진동을 하고

그리고 잠시뒤에 날카로운 소리가 하늘 의 별들을 일깨웠다. 삐이익 삐익. 능선주위에는 수십여개의 군막들이 부서지고 불탄 채 나뒹굴고 있었 다. 그 주위에는 수백여구의 시신들이 널브러져 있었다. 시체들에서 는 썩은 내가 진동을 하고 있어서 새나 짐승들도 가까이 하지 않고 있었다.

그사이에 본파와 귀사의 정예들을 앞세워

'혼전이 벌어지면 우리 둘이 혈마를 견제합시다. 이기지는 못해도 오랬동 안 잡아 둘수는 있을 것이오. 그사이에 본파와 귀사의 정예들을 앞세워 삼 혈맹의 본진을 친다면 승산이 있소이다.'

그들의 경악성에 중년배의 인물들은

몇 명 의 원로고수들의 눈이 소기와 옥패에 멈추었다. 그리고 경악성을 터뜨렸 다. "대덕기(大德旗)과 덕조령(德照令)" 그들의 경악성에 중년배의 인물들은 약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. 그리 고 몇몇은 경악성을 터트린 원로의 고수들에게 조용히 물었다. 그러나 그 들은 백리무군을 바라 볼 뿐이었다.